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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잡하는 현재

온라인셀러 사업자 등록 36일차 현황

by 현재__ 2022. 12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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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셀러 , 엔잡러 되기 실행 현황


퇴사하고 엔잡러가 되겠다고 결심한지 한달이 지났다. 22년 10월 29에 결의를 다지는 포스팅을 하나 썼고, 회사에 퇴사의사를 밝힌 뒤 11월 4일 사업자등록증명을 발급 받았다. 그 다음 통신판매업 신고 순으로 준비 끝.

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가입, 쿠팡 판매자 가입을 시작으로 도매사이트 상품 위탁판매를 위해 도매매 자체 스피드고 전송기를 이용해 상품을 200-300여개 등록을 했다. 1주일 2주일이 지났고 주문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.

돈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도 정말 많이 봤고, 뭘 해야할지 뭘 팔아야 할지 안 팔리는 이유가 무엇일지 계속해서 고민했도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.




사업자 등록 시점 36일차인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다.

입점 현황 (구매대행 판매 가능 채널)
글로벌 판매를 위해 추가 절차가 있어 아직은 적다

  •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
  • 쿠팡
  • 11번가 글로벌
  • 인터파크


입점 현황 (구매대행 판매 아직 안 됨)

  • 롯데온 (추가 절차 필요)
  • 옥션 글로벌 (승인 대기중)
  • 지마켓 글로벌 (승인 대기중)


상품이 등록된 채널은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11번가이고, 가장 처음 등록을 시작한 스마스스토어 기준 판매중 상품 460개, 쿠팡은 241개. 실제로 등록한 상품수는 더 많으나 국내 위탁판매 등록건을 꽤 많이 중지처리했음.



등록 프로그램은 반자동

현재 등록은 구매대행 상품수집 가능한 반자동 프로그램을 1개월 결제해서 사용중. 30일+추천인 10일로 총 40일 사용할 수 있다. 23년 1월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으니 그때부터 쓸까하는 생각도 있었지만, 미리 등록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고생하고 시간버린다는 생각에 165,000원을 투자하고 이 돈 그냥 버릴 순 없단 생각에 조금씩이라도 매일 등록한다.

키워드를 찾고 상품을 수집하고 상품명을 가공하는 과정은 해보면서 감을 잡아가야 할 것 같다.
이번 주 들어 눈에 띄는 변화 하나. 스마트스토어 유입량이 늘었다. 0~5이던 유입수가 20까지 올랐다. 가격비교 카탈로그에 묶인 상품들이 생겼고, 2위로 되어있어 가격조정해볼까 하고 보니 다른 채널이 등록한 내 상품이 최저가이다. 매일 해야 한다. 투자 비용은 생각하지 않는다. 본전 생각은 하지 않는다. 과거에 주식이나 땅 코인투자로 잃은돈은 생각하지 않겠다. 4천여만원. 잃지 않았으면 좋았었겠만 이미 일어난 일. 버는 것에 집중하고 내 생각과 뇌 행동 패턴을 모두 바꿔서 돈을 끌어당기는 데에만 집중한다.

당장 다음달 부터 월급 소득이 없다. 300만원 남짓하는 월급. 그와 맞바꾼 하루 10~11시간. 출퇴근 시간 못해도 2시간. 실수령 300만원 22일로 나누면 일급 13만 6천원 정도. 이걸 회사에 있는 시간 평균 10시간으로만 나눠도 시급 13000~14000원.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좋은 교환이 아님. 당장 다음달부터 고정지출 100만원을 내 힘으로 내 시간을 써서 만들어야 한다. 설렁설렁 생각하고 대충대충 여유롭게 할 일이 아니야.

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. 무엇을 서비스 할 것인가. 매 순간 자면서도 생각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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